옮기기 전에 지금 계약서부터 펼쳐 보세요
대행사를 옮기려면 지금 맺어 둔 계약이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보실 곳은 많지 않습니다. 약정이 언제 끝나는지, 약정 중에 그만두면 어떤 조건이 붙는지, 쓰던 기기를 돌려보내야 하는지 정도입니다. 이것만 알면 지금 옮길지 약정이 끝난 뒤 옮길지 대부분 판단이 섭니다.
계약서를 찾기 어려우시면 지금 대행사에 사본을 보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계약서 사진을 받아 해당 조항을 함께 읽고, 지금 옮길 때와 약정을 채운 뒤 옮길 때를 한 장에 나란히 적어 보여 드립니다. 정답은 가게마다 다릅니다. 지금 겪는 불편이 크면 정리 조건을 감수하고 옮기시기도 하고, 약정이 몇 달 남지 않았다면 끝나는 날에 맞추시기도 합니다.
고르시는 건 사장님이고, 저희는 고를 때 필요한 숫자를 빠짐없이 드립니다.
바꾸는 날의 원칙은 하나면 충분해요
새 결제 수단을 먼저 열어 시험 결제까지 끝낸 다음 예전 계약을 정리한다, 이 한 줄이 옮겨 오기의 거의 전부입니다. 예전 계약부터 끊으면 새 기기가 도착해 시험 결제를 마칠 때까지 손님 결제를 받을 길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바꾸는 날 아침에는 문 열기 전에 새 기기로 소액을 긁었다가 바로 취소해 보고, 예전 기기는 하루 이틀 계산대 한쪽에 그대로 둡니다.
손님 결제는 새 기기로만 받으시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온라인 결제창이라면 관리자 화면의 결제 설정을 바꾸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주문 기록을 보고 주문이 가장 적은 시간을 골라 바꾸고, 바꾼 직후 사장님 휴대폰으로 직접 결제해 끝까지 정상으로 가는지 확인합니다. 그날 마감 뒤에는 새 기기의 결제 내역을 훑어보고, 장부에 바꾼 날짜를 기준으로 선을 하나 그어 두세요.
예전 쪽과 새 쪽 정산이 잠시 함께 들어와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옮겨 오는 쪽에서 새로 드는 돈은 덜어 드려요
옮기기를 망설이게 하는 또 하나는 새로 여는 비용입니다. 베스트페이는 가입과 개통, 설치, 기기 택배에 드는 돈을 청구하지 않습니다. 옮겨 오시는 분이든 처음 여시는 분이든, 매장 단말기든 온라인 결제창이든 같은 기준입니다.
다만 결제할 때마다 떼는 수수료처럼 쓰는 동안 붙는 조건은 0원이 아니며, 신청 내용을 살펴본 뒤 계약서에 적어 정합니다. 지금 계약을 약정 중에 끝낼 때의 조건은 그쪽 계약서를 따르니 따로 보셔야 합니다.
견적서를 여러 장 받아 두셨다면 모든 항목을 처음 한 번 내는 돈, 매달이나 해마다 나가는 돈, 결제마다 떼는 돈으로 다시 나눠 적어 보세요. 이름이 달라도 같은 줄에 놓으면 차이가 드러납니다. 저희 조건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개통은 서류가 갖춰져 있으면 빠르면 신청한 날 이어지고, 심사는 거칩니다. 정산은 결제한 날과 다음 날 가운데 고르시면 계약서에 그대로 적습니다.